▶ 현지 결제수단부터 원화/엔화 정산까지 해외 진출 전방위 지원, “일본 넘어 동남아 확대할 것”
<2022-06-21>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1020 온라인 패션플랫폼 SONA(구 소녀나라)에 일본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결제서비스는 KG이니시스가 국내 가맹점의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위해 개발한 토탈 결제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결제, 편의점 결제, 라인페이(LinePay), 페이페이(PayPay) 등 현지 주요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또 가맹점 니즈에 맞춰 원화 혹은 엔화 정산이 가능하며 단 1회 연동으로 한국·일본 각 시장의 판매현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KG이니시스는 일본결제서비스 가맹점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법인 유무와 상관없이 간편하게 해외 판로를 확장하고 판매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국내 가맹점들의 니즈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캐시리스 결제 및 이커머스 산업이 개화 단계에 있는 지역이자, 한국 상품의 온라인 구매 니즈가 고조되고 있는 주력 시장”이라며 “일본에서 성공적인 사업 레퍼런스를 구축한 후 동남아 등으로 해외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ONA는 에스엔패션그룹㈜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여성 패션플랫폼으로 4년 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일본몰 회원수 80만 명, 월 방문자수 300만 명, 연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일본 M/Z세대 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연간 거래액 500억 원 달성이 목표로, 일본의 인기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콜라보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계획이다.
일본결제서비스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49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 기반 전자랜드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
▶ “자체 페이 도입, 충성고객 확보 및 구매율 상승에 도움…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결제서비스 지속 개발할 것”
<2022-06-16>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자랜드에 간편결제 서비스 ‘전자랜드 페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랜드 페이’는 KG이니시스의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WPAY)를 활용한 서비스로 최초 카드 등록 후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더블유페이의 강점인 가맹점 맞춤형 기능을 살려 전자랜드의 홈페이지 이미지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도록 개발됐다.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 양판점으로,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선한과일’을 선보이는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경험 및 결제 편의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자랜드 페이’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더블유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 쇼핑몰의 신규 고객 유치 및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을 준다”며 “실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가맹점들의 결제전환율과 재구매율 상승 추이가 확인돼,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내걸고 자체 페이를 도입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맞춤형 간편결제 솔루션 더블유페이를 통해 ‘GS페이’, ‘인터파크페이’ 등 6년간 100여 개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가맹점에 제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결제구조가 특이해 간편결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라도 당사가 축적한 결제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결제서비스가 아닌, 해당 기업만을 위한 단 하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KG이니시스의 간편결제 솔루션 더블유페이는 아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www.inicis.com/wpay/
▶ 1분기 거래액 7.5조 원으로 전년동기比 12.4% 증가… 여행·항공·티켓 부문 139.2% 성장
▶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결제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위해 지속 노력할 것”
<2022-04-29>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2,589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7.0% 늘고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수치다.
별도 매출액은 1,612억 원,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8% 늘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은 7.5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2.4% 증가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며 여행·항공·티켓 부문 거래액이 139.2% 늘어나 볼륨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카드사와 협의 중인 사항을 선반영한 실적이며, 2분기 내 확정된 원가로 조정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인테리어, 리조트, 자동차 등 전통적 오프라인 결제영역으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도 엔터테인먼트, 프롭테크 등 신규 산업 가맹점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글로벌 PG사 등 탑티어 파트너사들과 연계해 글로벌 가맹점도 늘려간다. 여행·항공·티켓 부문 역시 ‘보복여행’ 붐에 힘입어 폭발적 거래액 발생이 예상된다.
신규 사업도 드라이브를 건다. 렌탈과 BNPL의 장점을 결합한 ‘렌탈페이’ 서비스는 호스팅사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사업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디지털 자산 신사업은 지난 3월 신설된 계열사 ‘메타핀컴퍼니’에서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G이니시스는 결제 편의성이라는 하나의 비전을 향해 달려온 기업”이라며 “24년 업력의 PG(Payment Gateway) 비즈니스,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올해 본격화하는 디지털 자산 신사업 모두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결제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한 ‘렌탈페이’ 서비스 핵심 기술 4종 특허 등록
▶ “가맹점-소비자 ‘윈윈’할 수 있는 신개념 결제서비스, 온•오프라인 가맹점 지속 확대할 것”
<2022-04-08>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관련, ‘소유권 이전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렌탈페이는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KG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로, 이번 특허는 렌탈페이의 핵심인 4단계 기술력에 대한 것이다. ▲판매자가 렌탈페이 가능 상품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기간에 따른 월 결제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결제 정보가 포함된 계약서를 생성해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설정된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이 정상적으로 납부될 경우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이전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담원 전화연결이 필요한 기존 렌탈계약과 달리 계약 전 구간이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가맹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 및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계약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결제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액 상품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특허 등록을 통해 렌탈페이 핵심 기술을 인정, 보호받은 만큼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명품 플랫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매트리스 전문기업 등 다수 업체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2분기부터는 골프, 캠핑, 인테리어 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렌탈페이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카드 신용한도 소진 없이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고, 판매자는 KG이니시스로부터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정산받을 수 있어 쌍방 메리트가 크다”며 “기존 결제창에 렌탈페이를 결제수단으로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체험 후 렌탈 계약도 가능해 관심 있는 가맹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G이니시스는 렌탈페이 사업뿐 아니라 본연의 PG(Payment Gateway) 사업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제한된 국제선 운항을 증편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인터파크티켓, 제주항공, 트립닷컴, 노랑풍선 등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관련 가맹점을 다수 보유한 KG이니시스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리오프닝 부문 가맹점을 늘려가는 한편, 소비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렌탈페이 서비스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495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상화폐 발행부터 거래소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 인프라 구축”
연내 가상자산 신사업 전문 회사 신설 및 인가 확보, 2022년 서비스 런칭 목표
<2022-03-25>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가 25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가상자산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지난 2월 지분 100%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으며, 그 자회사 신설 및 가상자산사업자 인가 확보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내 핵심 기술 개발 완료 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사업 및 예치·수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카드, 현금 등 실물자산의 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 PG(Payment Gateway)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향후 사업영역을 가상자산 부문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발달에 따라 디지털자산은 투기수단을 넘어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으로 급부상했으며, 결국 대중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신규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및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역시 이번 발표의 배경으로 읽힌다.
신규 사업의 첫 단계는 가상화폐 발행이며, 신용카드, 휴대폰결제와 같은 결제수단의 일종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은 통상 거래의 수단이 아닌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의 대상으로 취급됐으나, KG이니시스는 대중적이고 안전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실제 KG이니시스는 의류, 인테리어, 여행, IT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누적 17만 가맹점을 보유한 만큼 기존 PG사업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경제가 개화하는 지금이 KG이니시스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분기점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디지털자산 종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가상화폐 발행·유통뿐 아니라 NFT 위·수탁, 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방향의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디지털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카드사, PG사 대상 가맹점 수수료 대폭 인상… 영중소 수수료 인하 손실분 만회 의도”
“카드사 요구 수수료 적용 시 가맹점-PG사-소비자까지 이커머스 생태계 위협… 상생방안 모색해야”
<2022-03-14> 전문 PG(Payment Gateway)사들로 구성된 전자지급결제협회(이하 PG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최근 카드사의 일방적인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 1월 말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인하한 직후 2월 초 PG사들에 가맹점 수수료 대폭 인상을 통보, 3월 1일부터 인상된 수수료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PG사는 카드사와 직접 온라인 중개 시스템 구축 및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대다수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 카드사를 대신하여 시스템 제공과 가맹점 계약을 제공하는 ‘대표가맹점’으로서 일반적인 신용카드 가맹점과 다르며, 온라인 쇼핑몰에 신용카드사의 결제 서비스 및 지불을 중개하는 사업구조를 갖는다. 카드사를 대신하여 국내외 수십만 가맹점을 직접 관리하며, ▲가맹점 계약 심사 ▲정산금 지급 ▲금지업종•사업자 부실 여부와 같은 가맹점 계약조건 점검 및 관리 등 카드사의 요구 업무를 대행한다. 고객 민원이나 가맹점 배상 책임에 대한 위험관리도 맡고 있다.
이번 카드사의 PG사 가맹점 수수료 인상은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 손실분을 PG사를 통해 만회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러나 PG사 가맹점 수수료가 인상되면 PG사의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 카드수수료를 인상하는 조치로서 온라인 쇼핑몰의 수익성 악화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결국 카드사의 일방적인 손실 떠넘기기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이에 따라 PG협회는 지난 2월 16일 주요 7개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 인상 통보에 대한 수용 불가 의견을 밝히며 가맹점 수수료 산정 근거인 원가자료의 공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격비용이 객관적으로 공정,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됐는지, 해당 적격비용만이 가맹점 수수료에 반영된 것인지 검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PG사들은 실제 적격비용 산정의 근거가 되는 조달금리, 마케팅비용, VAN사 지급비용 등이 적격비용 재산정 실적기간 동안 인하 또는 축소돼 원가 인하 요인만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적격비용은 물론 적격비용을 토대로 산정되는 가맹점수수료 또한 인하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카드사에서는 회신이 없는 상태로, PG사들은 PG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하위 쇼핑몰들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카드사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이 쇼핑몰 사업자의 부담을 가중하고, 결국은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며 공동대응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PG협회 회원사를 주축으로 오는 15일 오전 신한카드 본사 앞을 시작으로 카드수수료 인상 반대 집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후 협상에 미온적인 카드사에 대해서는 가맹점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PG사는 온라인 쇼핑몰, 즉 하위 가맹점들이 원하는 카드사만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개편하기로 하고 개발에 착수한 정황이 포착된다. 하위 가맹점들이 수수료가 낮은 카드사만 선택해 PG사와 계약을 하면 PG사 또한 하위 가맹점의 수수료를 낮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폭은 도저히 일반 온라인 쇼핑몰들과 상생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인데 카드사가 PG사 및 여타 일반 쇼핑몰들에 손실을 떠넘기면서 시장 전반의 위기를 야기하는 등 본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카드사들이 수십만 가맹점을 대표하고 업무를 대행하는 PG사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일개 가맹점으로서 역할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며 “각 플레이어들이 갑을 관계를 벗어나 시장 내 역할을 오롯이 인정받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자지급결제협회 소속 회원사(기업명 순): 나이스페이먼츠㈜, ㈜다날,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케이에스넷, ㈜케이지모빌리언스, ㈜케이지이니시스, 토스페이먼츠㈜, 한국정보통신㈜ (이상 8개사)
<관련기사>
PG업계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상 반발…가맹해지 검토”|KBS NEWS
PG업계 “이커머스 카드수수료 대폭인상 반대”…가맹해지 검토|연합뉴스
결국 갈등 터졌다…마트서 온라인 쇼핑몰까지 ‘집단행동’|한국경제
지속 가능한 혁신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얼라이언스, “3사 시너지 극대화”
<2022-03-08> KG이니시스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선도기업 ‘부동산R114’, 인공지능(AI) 프롭-핀테크의 유망기업 ‘크레이지알파카’와 손잡고 혁신 프롭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부동산R114(대표 곽효신), 크레이지알파카(대표 김기은)와 신규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테크 플랫폼 기반의 부동산 서비스를 일컫는다. 부동산R114와 크레이지알파카는 상호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프롭테크 3.0 서비스를 개발하고, KG이니시스가 해당 컨버전스 서비스에 대한 정책 호환 및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3사는 부동산R114의 빅데이터와 크레이지알파카의 인공지능 분석•예측 솔루션을 활용한 B2C 서비스를 선보이고 건설사, 금융사 등 B2B 고객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부동산R114는 국내에서 가장 고도화된 부동산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크레이지알파카는 국내 차세대 프롭테크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부동산 금융에 전문화된 AI 및 퀀트* 역량을 갖춘 만큼 고객에게 실제적인 효과를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퀀트(quant):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해 투자모델을 만들거나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프롭테크 시장은 투자유치금이 2016년 472억 원에서 2021년 2조 2,158억 원 규모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KG이니시스 이선재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프롭테크 소비자 입장에서 고비용, 비효율 방식의 전통적인 부동산 거래가 빅데이터 기반의 테크 플랫폼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급성장하는 프롭테크 시장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핀테크와 프롭테크의 컨버전스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롭테크 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부동산R114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 플랫폼이다. 매물정보, 시세정보, 청약정보, 리서치랩 등 민간-공공부문을 넘나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인 ‘R114’를 통해 매물정보가 중심인 기존 플랫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부동산R114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보다 고객(실수요자) 중심으로 준비되고 실제적인 효과를 보장하는 여러 신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레이지알파카는 한국의 질로(Zillow)를 꿈꾸는 기업으로 미국 코넬대학교 졸업 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거쳐 한화자산운용에서 부동산대체투자 업무를 담당했던 김기은 대표가 이끌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분석∙예측 솔루션 ‘부동부동’을 개발 중으로, 지난해 파일럿 테스트 및 올해 3월 베타 서비스 런칭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부동산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는 국내를 넘어 미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은 대표는 “크레이지알파카만의 인공지능 분석, 예측 솔루션으로 부동산R114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서비스에 걸맞은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11년 업계 최초 PCI DSS 인증 획득 후 매년 최상위 등급인 레벨1 유지
“가맹점 및 소비자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노력 결실… 해외 가맹점 및 소비자 적극 공략할 것”
<2022-02-28>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v3.2.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업계 최초 PCI DSS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로 12년 연속이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카드정보 및 거래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글로벌 결제 보안 표준 인증이다. 비자•마스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5개 글로벌 카드사가 회원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필수 보안사항을 규정하는 만큼 해외 가맹점 PG(Payment Gateway) 계약 시 필수 요건으로 취급된다.
최신 버전인 PCI DSS v3.2.1에서는 ▲네트워크 보안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취약점 관리 등 12개 영역에서 415개 세부항목을 엄격히 평가한다. KG이니시스는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등 전 서비스 영역과 본사를 비롯한 모든 전산거점에 대해 평가 받았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1(Level1)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12년 연속 PCI DSS 인증을 획득한 것은 가맹점과 소비자의 정보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가맹점을 적극 공략하는 것은 물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
고객 접점 채널 확대 및 양방향 소통 강화 목적, “가맹점에 실질적 도움 될 창구로 운영”
오는 21일부터 메타 이니시스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통합인증서비스 1개월 수수료 무료 이벤트 진행
<2022-02-18> KG이니시스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지원센터를 오픈했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맹점 상담이 가능한 ‘메타 이니시스 가맹점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전화, 이메일, 오프라인 방문 외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하고,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 사장님’을 아우르기 위한 목적이다.
메타 이니시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업체 ‘오비스(oVice)’와 협업을 통해 구축한 가상공간으로 ▲고객센터 ▲라운지 ▲하모니홀 등 3개 층으로 구성됐다. 고객센터엔 전문 상담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하는 상담창구, 라운지엔 화상회의 전용 미팅룸이 마련돼 사내외 소통창구로 활용 가능하다. 하모니홀은 실제 KG타워 내 하모니홀을 구현한 공간으로 가상의 아쿠아리움과 미니게임 등을 배치해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더불어 신규가입, 업무제휴, 기술지원, 고객지원 상담룸과 다양한 서비스 소개 컨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메타 이니시스 방문만으로 가맹점에 필요한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조작법이 간단해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메타 이니시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메타 이니시스 내 퀴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할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메타 이니시스 또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통합인증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1개월 수수료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 이니시스는 대면 소통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맹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니즈에 귀기울여 소통에 힘쓰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발전,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이니시스 가맹점 지원센터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메타 이니시스 주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https://kginicis.ovice.in)
별도 매출액 5,982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으로 각각 16.0%, 11.4%↑ “사상 최대 기록 경신”
국내외 가맹점 다각화, 렌탈페이 및 글로벌 결제 서비스 강화로 성장 이어갈 것
<2022-02-08>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1조 120억 원, 영업이익 1,06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액 24.9%, 영업이익은 8.8%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돌파했다.
별도 매출액은 5,982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으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0년 실적보다 각각 16.0%, 11.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금번 호실적에 대해 “이커머스 시장의 지속 팽창과 주도적인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1년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27.4조 원으로 나타났는데, 한샘, 홈플러스 등 굵직한 가맹점이 편입되고 애플, 넷플릭스, 스타벅스, 발란 등 카테고리별 주요 가맹점 거래액이 나란히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2022년엔 해외 의류,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등 다부문의 국내외 가맹점을 늘려가는 한편, 신규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통합 렌탈 솔루션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가맹점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말 해외에서 국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한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만큼, 해당 서비스의 적용 확대 및 결제 가능 지역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시장 성장성에만 기대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신규 소비자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PG(Payment Gateway)의 틀을 깨는 신사업 육성을 통해 기업 볼륨은 물론 내실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