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관련한 IT 스타트업(창업초기 회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창업자들과 IT 직종에 있는 현직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으니 주말도 반납하고 대전에서 온 보람이 있네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무를 하는 회사에 3년 동안 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IT분야로 이직을 하고 싶어 취업콘서트에 참석했어요. IT쪽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생각보다 훨씬 많고, 다른 기술과 융합해 할 수 있는 분야도 무궁무구진하다는 걸 알게 됐네요”
21일 이데일리와 KG IT뱅크가 공동 주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IT취업콘서트 ‘IT 잡 고(IT Job Go)’에는 1200여명의 IT 취업 준비생들이 몰려 들었다. IT분야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 학교·학원에서 단체로 취업박람회를 찾은 사람들로 취업콘서트장은 서울지역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무색한 열기를 뿜었다. 이날 취업콘서트는 이데일리와 KG IT뱅크가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막막하던 IT취업 길 열려”
최근 갈수록 악화되는 고용환경으로 청년실업률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청년실업률은 10.9%로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최첨단 컴퓨터와 통신기술 등의 발전으로 IT분야는 여전히 취업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꼽힌다.
이날 취업콘서트장에서는 “정보기술 초강국인 대한민국에서 IT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는 현직 IT직종에 몸담고 있는 실무진들의 설명과 현장밀착형 직무 노하우 공개에 참석자들은 강연 프리젠테이션 메모와 촬영에 바빴다.
취업콘서트장을 찾은 대학생 김재현(남·23)씨는 “대학에서 이공계 분야가 아닌 국제학을 전공했지만 예전부터 IT분야에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이공계가 각광을 받고, IT창업 뿐만이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경쟁적으로 정보기술 분야를 발전시키려는 추세여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 신모(남·22)씨는 “20살때 부터 기계정비 회사에 입사해 3년째 다니고 있었는데 적성에 맞지 않고 어렸을 때 부터 막연하게 꿈꿔오던 IT부문 취업 정보를 알아보려고 왔다”며 “학교에서 배운 적도 없고 직장도 IT분야와 거리가 멀었는데, 오늘 많은 정보를 얻고 간다”고 만족해 했다.
최근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으로 인력 수요와 전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
문용우 KG IT뱅크 대표이사는 “초고속 통신망과 멀티미디어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 정보 기술 사회에서는 전문 IT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통해 IT분야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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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인력 부족..중소기업서 경쟁력 갖춰야
국내에서 IT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IT기업들간의 미스매치가 계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와 IT비지니스 분야에 현재 40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하다. IT부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외면으로 수급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권태일 빅썬시스템즈 대표는 “30대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가 10.9년에 불과하다”면서 “IT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에서 배울 수 있고, 본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분야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재혁(남·24)씨는 “개인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하기 보다는 직접 창업을 하거나 소규모 스타트업에 입사해 일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막상 취업 시즌이 되자 대기업 입사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중소기업에서도 나만의 기술과 경쟁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IT업계에서는 남성이 많다는 편견을 깰 정도로 이번 행사장에는 많은 여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 최보현(여·24)씨는 “IT쪽 이직을 위해 찾았는데 많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간다”며 “변화가 빠르고 업계 특성상 전문성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예지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살아남기 어렵다는 약간의 두려움도 생겼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11&newsid=01872886612651216&DCD=A00701&OutLnkChk=Y
전자결제 1위기업인 KG이니시스는 13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또한 4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거래액 증가와 휴대폰결제 한도 상향 등 견고한 온라인·모바일 지급결제대행(PG) 사업부문의 성장과 물류 자회사인 KG로지스의 영업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KG로지스는 지난해 말까지 조직 통합 및 안정화를 완료하고 비용절감과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주력해 1분기 영업손실이 14% 감소하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10만여 온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KG로지스의 대형화주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서점 1위 업체인 예스24, 소셜커머스 1위 업체 쿠팡 등 대형 쇼핑몰과의 잇따른 체결로 2분기부터는 월 150~200만 박스 이상의 물량이 증대돼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한 이천 물류터미널 확장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 경쟁력도 강화됐다.,
KG이니시스는 이 같은 자회사의 실적 회복과 더불어 ‘K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출시, VAN 사업 개시로 인한 오프라인 부문의 신규 매출 발생 등에 따라 매출 상승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2584646612648592&DCD=A00504&OutLnkChk=Y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가 21일 VAN(Value Added Network)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VAN이란 카드사와 가맹점 간 계약에 따라 신용카드에 관련된 통신 및 정보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상점에서 신용카드 거래 시 결제를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결제대행(PG)사업에 집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온오프라인 결제사업을 모두 진행하면서 시너지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는 자체적으로 VAN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신용카드사와 오프라인 중계서비스 계약도 진행 중이다.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결제대행업은 온라인은 PG사, 오프라인은 VAN사가 양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 PG업계 1위 사업자로, 결제 사업에 오랜 운영 노하우와 카드사, 은행 등 대외기관과의 협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오프라인 VAN 사업에 진출하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결제 시장은 온,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통합 플랫폼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ON-OFF(온·오프) 가맹점을 구분 관리하면서도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O2O(온·오프라인통합)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는 2017년까지 VAN 시장 점유율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VAN 가맹점에 K뱅크 인터넷은행을 통한 금융상품, P2P 대출, KPAY 온, 오프라인 간편결제 등 핀테크를 접목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오프라인 VAN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10만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사업 진출 시 KG이니시스 VAN을 이용할 경우 온·오프라인 통합 승인, 정산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라인 중소형 가맹점의 사업확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윤보현 대표이사는 “이번 VAN사업 진출로 오프라인 사업의 매출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며, 각 사업의 특성을 활용하여 O2O 결제시스템을 구축, 온, 오프라인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2174646612618416&DCD=A00504&OutLnkChk=Y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가 28일 안전한 인터넷/모바일 쇼핑을 위한 신규 부가서비스 ‘이니안심서비스’를 론칭한다.
이 서비스는 KG이니시스의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안심쇼핑’ 부가서비스다. 소비자가 KG이니시스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니안심서비스’ 약관 동의 및 이용료 200원만 결제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배송, 환불 거절, 불량/파손, 금융 사기 등으로 인한 분쟁 일체를 KG이니시스가 대행한다.
소비자는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번거롭고 복잡한 쇼핑몰 분쟁에 대하여 신경 쓰지 않고 안전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KG이니시스의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신규 또는 중, 소형 쇼핑몰 사업자들은 낮은 인지도로 물건을 사는데 걱정하는 소비자에게 ‘이니안심서비스’를 통한 구매 안전을 보장해 보다 신뢰감 있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니안심서비스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시에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시에도 가능하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2013926612587912&DCD=A00504&OutLnkChk=Y
이대목동병원(유경하 병원장)이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 정우성 KG모빌리언스 프로젝트 실무 책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컨설팅업체인 드림이앤씨와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함께 보다 빠르고 편의성이 높아진 새로운 의료기관용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병원 개원에 앞서 보다 발전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진료비 수납 절차를 개선해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 시간 및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새병원이 지향하는 스마트 병원에 걸맞도록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협력해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까지 모두 갖춘 안정적인 독자적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 후 수납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 편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newsid=01866326612581024&DCD=A00706&OutLnkChk=Y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www.inicis.com)는 국내 PG사 최초로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3.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등 글로벌 신용카드사에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협의회를 설립해 만든 데이터 보안 표준 인증으로,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 인증이다. 또한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서도 필수 인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인증업체인 ‘버라이존코리아’를 통해 가장 높은 Level 1단계의 인증을 획득했다.
KG이니시스는 2014년 V2.0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PG업계 최초로 PCI DSS와 국내 보안표준인 ISMS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이번 V3.1 인증 획득을 통해 다시 한번 KG이니시스의 높은 보안수준을 입증하게 되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간편결제, 인터넷은행 등 핀테크 발전에 있어 가장 주요한 부분이 보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보안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해 핀테크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18일 2015년 연결기준 매출이 6,9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의 신규 가맹점 증가 및 시장점유율 확대 등 주력 결제 사업의 거래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와 2015년 초 인수한 (구)동부택배의 매출 반영이 주 요인이다.
2015년 KG이니시스의 거래금액은 12조 4천 3백억 원으로 지난 2014년 거래 금액인 10조 3천 6백억 대비 20% 늘어났으며, KG모빌리언스는 2조 4천 7백억 원을 기록해 2014년 2조 2천 4백억 보다 10.3% 증가했다. 이를 합산한 PG사업 부문 전체 거래금액은 14조 9천억 원으로, 14년 12조 6천억 대비 18.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KG로지스의 연결 종속회사 신규 편입으로 200억을 기록했다. 이는 옐로우캡과 동부택배의 인수, 통합과정에서 지역 조정 및 통합시너지를 위한 사업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증가 때문이였다. KG로지스의 영업손실은 2분기 86억원에서 시스템통합완료와 연말 성수기 매출증가에 힘입어 3분기 62억원, 4분기 43억원으로 감소되어 뚜렷한 실적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2015년 통합과정 중 발생한 대손상각비용 63억원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향후 PG사업과 택배사업의 결합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해부터는 적자폭이 상당 수준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 모두 2016년에도 고성장 흐름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사업 진출 성과 가시화, 개별 가맹점에 특화된 맞춤형 간편결제 KPAY의 확장 버전 출시, P2P 금융서비스 1위 기업인 8퍼센트와의 전략적제휴,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의 하반기 출범, 휴대폰결제한도 상향에 따른 모바일결제 시장 성장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이 금년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2016년 거래 금액은 20% 성장한 18조원을 전망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온라인쇼핑에서 결제부터 배송까지 원스텝(One-Step)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소비자들이 결제에서 배송까지 원스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결제-배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되는데 있어 KG로지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KG로지스는 올해 매출 2,308억 및 분기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P2P 금융서비스 1위 기업 8퍼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한 ‘제 1호 KG이니시스 가맹점 대상 크라우드 펀딩’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모집을 시작한 자연식 반찬 쇼핑몰 ‘힐링메뉴’와 건축자재 업체 ‘디엠(DM)’의 크라우드 펀딩 상품은 개시 이후 각각 28분, 48시간 만에 2,500만원, 2000만원의 모집 금액이 100% 달성되어 마감 기간 이전에 조기 종료하게 됐다.
이는 KG이니시스와 8퍼센트가 제휴를 체결한지 20여 일 만에 거둔 성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KG이니시스의 온라인 쇼핑몰 가맹점은 2~30%대의 지방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금리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는 안정적으로 시중 금리 대비 높은 8%대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리에 투자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 1호 KG이니시스 가맹점 대상 크라우드 펀딩’ 모집 마감 이후 하루 만에 100 여 곳의 가맹점에서 대출신청이 접수되는 등 KG이니시스 특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이 밖에도 다수의 가맹점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만간 다양한 분야의 건실한 KG이니시스 가맹점에 투자할 수 있는 펀딩 상품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양사는 1분기 안에 이번 제휴로 인한 월 대출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이니시스와 8퍼센트는 지난 4일, 제휴 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소규모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투자 활로를 제공하는 한편,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KG이니시스 사업자 전용 신청 페이지를 별도로 개발해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축소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고, 투자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KPAY 내에 크라우드 펀딩 메뉴를 연동해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결제 1위기업 KG이니시스가 P2P 금융 서비스 1위 기업 8퍼센트에 지분 20% 를 투자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8퍼센트는 중금리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 대출금액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부실률 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투자금액 10억 원을 넘어선 이후 매달 90%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대출 실행 대상 중 매출 규모로 구분할 경우 중소기업 및 근로자/소상공인이 59%를 차지하며, 고용형태에 따른 구분에서는 비정규직 및 사업자가 46%를 차지해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를 받고 고금리 영역으로 넘어가야 했던 중소기업 근로자 및 비정규직 계층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뿐 아니라 쏘카, 누디진, 유로렌트카 등 다양한 소상공인 펀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한 걸그룹 멤버의 대출이 올라오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중금리 P2P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개인 간 대출형 금융 상품 외에도, KG이니시스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8퍼센트를 통해 P2P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추가로 금리 인하 혜택을 지원하는 ‘KG이니시스 가맹점 대상 특화 펀딩 상품’ 등 다양한 기업형 금융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콘텐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8퍼센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확보한 금액을 안심펀드 조성 등 투자자 보호와 IT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하여 KG이니시스와 8퍼센트가 연계하여 빅데이터 온라인 거래정보를 분석하여 대출을 진행하게 되면 고금리에 시달려왔던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KG이니시스가 핀테크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것은 사업 개시 이후 최초로, 중금리 P2P금융 서비스의 성장과 크라우딩 사업 선점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중금리 P2P 대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규제 완화 등 중금리 P2P대출 시장 성장을 위한 제도 마련이 가속화되고 있다. 때문에 관련 시장에 대한 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로 인해 업계 1위인 8퍼센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KG이니시스 윤보현 대표는 “8퍼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KG이니시스의 10만 온라인 가맹 사업자에게 중금리 자금지원과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전자결제 분야 1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 평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국내 핀테크 분야의 선도 기업 KG이니시스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안정과 우량 고객 유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KG이니시스는 앞으로 다양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8퍼센트와 동반 성장하여 중금리 P2P금융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한편, 사업 노하우 및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여 핀테크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G이니시스와 8퍼센트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KG로지스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550 억 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동부택배 인수 후 통합 등에 투입됐고, 온라인 커머스 성장과 더불어 물류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신 물류 IT시스템 구축, 집/배송 통합 물류 센터 구축, 전국 배송 네트워크 보강 등에 대한 투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이번 출자전환을 통해 KG로지스의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고 수익 증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며, 이는 이후 100% 지분 보유중인 KG로지스의 기업가치 증가가 KG이니시스의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물류/택배가 전자상거래의 핵심 역량으로 부상해,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과 카카오 등 다양한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물류’에 대한 대규모 투자하는 사례에서 보듯이, 택배가 단순히 물품을 배송하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에 직결된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류에 대규모 투자를 한 쿠팡의 경우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후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또한 당일/24시간 배송을 통해 미국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때문에 기존 업체들을 비롯한 신규 업체들의 물류/택배 시장 진입이 점차 가속화되고 여기에 해외의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국내의 K세일데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가 급증하면서 배송 물량이 늘어나, 국내 택배시장은 지난 해 매출 3조9662억에서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5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는 앞서 거론한 아마존 역시 당일/24시간 배송 체계를 구축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투자 비용이 소요됐지만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매출과 시너지를 보였고 결국 현재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거듭난 만큼, K이니시스는 KG로지스 역시 시간을 들여 성장을 이끌어 내야 하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
KG이니시스의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시 구매, 결제, 배송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일련의 프로세스로, KG이니시스가 가지고 있는 10만개의 가맹점은 분명히 KG로지스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 KG로지스를 통하여 고객이 구매 결정 한 후 ‘결제’에서 ‘배송’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쇼핑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여 고객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고 말했다.
KG로지스는 현재 7%대인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높여, 택배 시장 5위권으로 진입하고 2017년까지 흑자 전환을 이뤄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