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거래 금액 1000억 돌파

간편결제 거래 금액 1000억 돌파

[2015.06.24.水]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24일,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의 거래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를 출시한지 6개월 만으로,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KG이니시스의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이유는 결제의 '편리함'과 다양한 ‘사용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pay’는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10만 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별도로 사용할 곳을 찾을 필요 없이 평소 즐겨 찾던 쇼핑몰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6개월 간의 ‘Kpay’ 회원 거래 통계를 살펴보면 ‘Kpay’ 고객들은 남성보다 여성이 66.3%로 많았으며, 목요일에 ‘Kpay’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화요일, 수요일 17.7%, 17.3% 순이었다. 시간대는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 대, 밤 8시부터 12시까지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주로 사용된 카테고리는 소셜커머스, 패션, 레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도서, 교육 등도 높은 사용 비율을 보였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주요 이용층인 2~30대 여성 소비자의 구매 경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Kpay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Kpay’ 회원들은 ‘Kpay’를 통해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결제 혜택을 경험해,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가맹점에서도 복잡한 결제 절차의 간소화로 결제 이탈율이 감소하여 거래 비율 증가와 실질적인 매출 상승이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위메프, 인터파크, 요기요, 아디다스 코리아 및 여성의류 쇼핑몰 ‘메이블루’의 경우 ‘Kpay’를 적용하기 이전보다 주문 건이 10~15% 이상 늘어나 소비자뿐 아니라 가맹점에게도 기여하는 서비스임이 입증됐다.


KG이니시스는 현재 Kpay가 서비스되고 있는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뿐 아니라 1,000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하여 사용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결제수단을 추가해 결제 서비스 자체에 집중하여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