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Kpay(케이페이)” 출시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Kpay(케이페이)” 출시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페이팔과 알리페이와 같은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Kpay(케이페이)'의 내부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8월 중 금감원 보안성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기존 10만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의 일환으로 PG사가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 약관이 개정되는 등 규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시장에서 요구되어 왔던 원클릭 간편결제서비스 출시를 통해 결제시장에서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Kpay(케이페이)’는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등록해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Kpay(케이페이)’를 이용하면 액티브X,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등 플러그인을 설치하거나 카드정보, 인증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편리성만 강조되는 간편결제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Kpay(케이페이)’는 단순한 결제 비밀번호 이외에 이용자의 다양한 보안 요구 수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기반의 새로운 인증수단인 ‘시큐락’을 도입했다. 이미지 형태의 비밀 논리키인 ‘시큐락’은 PC와 모바일을 함께 이용하는 2채널, 2팩터 방식의 인증서비스로 편리성과 보안성을 모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Kpay(케이페이)’는 최근 KG이니시스가 취득한 “웹 플랫폼 독립형 결제 운영 방법"에 대한 특허를 활용해 ‘엑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했고, 거래사실 부인방지를 위해 단말기의 ID와 서명 값 등을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저장함으로써 거래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국내최초로 출시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 이미 220만명의 이용고객을 확보하였으며 카드와 휴대폰 복합결제가 가능하다. 고객이 즉시 이용 가능한 10만 여 곳의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여서 이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Kpay(케이페이)’ 이용고객 1,0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