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련카드 결제 서비스 확대

은련카드 결제 서비스 확대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 www.inicis.com)는 27일 KG이니시스의 온라인 결제 창에서 은련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은련카드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로, 2011년 기준 전체 27억장이 발급된 바 있다. 은련카드를 이용하면 중국 현지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결제 방식과 동일한 형태로 한국 내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KG이니시스는 27일 이후부터 KG이니시스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신규 쇼핑몰 전체에 별도의 신청 없이 결제 창을 통해 은련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해외카드 결제를 적용한 쇼핑몰은 자동으로 은련카드가 추가되며 해외카드 결제를 적용하지 않았던 쇼핑몰도 희망하면 신청을 통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쇼핑몰은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결제 수단을 통해 중국 내 고객에게 원활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해외카드 결제 시스템 연동 시 언어문제와 기술지원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은련카드 결제 방식 변경으로 중국 내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국내 쇼핑몰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