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 보안 기술, 특허 획득

웹 표준 보안 기술, 특허 획득

[2012. 5. 16 (水)] 전자결제 선도기업 KG이니시스(www.inicis.com, 대표 고규영)는 웹 표준 기술이 적용된 가상키보드 제공 방법(특허 10-2010-0015504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G이니시스가 개발한 가상키보드 제공 기술은 윈도우 PC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맥(Mac) 등 기존 키보드 보안 모듈이 설치 되지 않은 다양한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할 때마다 숫자, 문자가 무작위로 배열되어 입력한 위치를 알아도 그 정보는 유추할 수 없는 방식이며, 무작위로 배열된 가상키보드는 시간 정보를 가지고 있어 일정 시간이 경과한 경우 유효하지 않은 입력정보로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브라우저와 운영체제(OS)를 구분하여 키보드 보안이 구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가상 키보드가 구동되며, 일반적인 입력 값 외에 주민번호 뒷자리, 인증서 및 계좌 비밀번호 등 주요 정보가 입력되는 경우에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 키보드 보안이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운영체제, 디바이스에서 보안성 강화
– 키보드 입력 시 정보가 누출되는 악성코드 프로그램 등의 보안위협 해소

KG이니시스 측은 “키보드 보안 모듈이 구동되지 않는 윈도우 PC환경 외의 디바이스나 운영체제는 데이터 누출의 위험성이 높아 이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웹 표준 기술이 꾸준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자책,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져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 기술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KG이니시스의 이번 특허 취득은 웹 표준 보안 기술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 김제희 IT본부장은 “웹 표준 기술이 발전될수록 가상키보드 보안의 중요성은 커진다. 이번 특허를 통해 KG이니시스는 웹 표준 기술을 따르며 키보드 보안이 제공 되지 않는 단말기에서 보다 편리하고 보안을 한층 강화 시킬 수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이로서 전자결제 1위 기업으로서의 사업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KG이니시스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총 5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