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맹점 거래액 증가, 신규영역 진출 등 호실적 견인
“올해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 달성 목표”
자회사 KG모빌리언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0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62.4%, 21.6% 증가했다. 휴대폰 결제서비스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신용카드 결제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4000억원 늘어난 1조4500억원을 달성했다.
KG에듀원도 1분기 12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100%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편입된 자회사 KG할리스에프앤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1~2월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확진자 추세가 완화된 지난 3월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 확대를 위한 배달 서비스 확대, 신메뉴 출시 등 실적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이달 중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업 등록을 완료하며 14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런칭을 검토 중에 있으며, 최대 60개월 분할 결제가 가능한 결제 서비스 `렌탈페이`를 런칭하고 주요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및 신규 사업 확장과 더불어 백신 접종이 확산되는 올 하반기에는 항공, 여행, 티켓 업종의 거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따라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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