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대표 6종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간편결제 대표 6종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최근 SSG페이와 제휴로 통합관리 가능해져 

"가맹점은 물론 일반 이용자 편리성도 강화"

 

KG이니시스 솔루션을 이용한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 이용화면 예시. KG이니시스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1위 결제 사업자 KG이니시스는 가맹점과 이용자들을 위해 국내 주요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카드번호 입력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KG이니시스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664만건에 걸쳐 3404억원의 거래가 간편결제로 이뤄졌다.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초기 시절 대비 최근 한달 거래량이 평균 2,226% 증가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가맹점 입장에서는 각 서비스마다 연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G이니시스는 최근 신세계의 SSG페이와 제휴하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엘페이(L.pay) 등 국내 주요 6개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도 통합 결제창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에 구애 받지 않고 주 거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역시 편리해진다고 KG이니시스 측은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를 통해 올해 간편결제 거래액만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가맹점과 이용자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타 중소형 간편결제사와도 제휴를 체결하고 연내 서비스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시장 전체 시장 결제량 역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결체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체결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가맹점들에게 지금보다 더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410806619277800&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