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이용률 93% 달성..가맹계약 1분이면 OK

전자계약 이용률 93% 달성..가맹계약 1분이면 OK

기존 우편 이용한 방식 5~7일 소요 문제 해소

서비스 초기 7%에서 반전..하반기 추가 서비스

 

 

 

 

KG이니시스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결제지급(PG) 서비스 1위 사업자 KG이니시스(035600)는 전자계약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가맹점의 전자계약 이용률이 93%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달 평균 1000여건의 가맹점 신규계약이 진행되는데, 이중 940건 가량이 전자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맹점 신규계약에 전자계약을 도입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기존 방식은 우편으로 진행해 발송 기간 등에 따라 5~7일이 소요되는데, 전자계약을 도입하면서 1분 정도면 계약이 체결돼 거래 서비스 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KG이니시스는 간편한 본인 인증만으로 편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자계약을 진행한 결과, 초기에는 7%에 불과했던 이용률이 반전을 이뤄 93%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게 고안했다. 신규 가맹을 원할 경우 계약 웹사이트에 접속해 약관 동의 후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이어 필요한 구비 서류를 온라인으로 등록한 뒤 계약 비용을 납부하면 계약이 체결된다. 계약서는 온라인에서 원할 때 내려 받아 열람할 수 있다.

KG이니시스는 전자계약 서비스의 인기에 따라 가맹점을 위한 온라인 간편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올 하반기 중 온라인 상에서 가맹점 신규 계약부터 변경, 해지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G이니시스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KG이니시스 는 시스템 개편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가맹점들을 위한 간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가맹점들의 파트너로서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64080661927320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