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소상공인 온라인창업 지원…”ESG경영 본격 추진”

KG이니시스, 소상공인 온라인창업 지원…”ESG경영 본격 추진”

신규 가맹점 대상 보증보험가입 면제·바로오픈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전자결제 업체 KG이니시스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아이템만 있으면 즉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보증보험가입 면제`와 `바로오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KG이니시스는 온라인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서비스 오픈 대기 시간 제로(Zero)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KG이니시스의 `바로오픈 서비스`는 전자결제 서비스 계약 절차와 카드사 심사에 걸리는 시간으로 PG서비스 신청 즉시 쇼핑몰을 통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신규 가맹점 대상 `보증보험 가입 면제`로 보험료 납부 부담까지 줄여주는 등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쇼핑몰을 새롭게 오픈해도 PG사와의 전자결제 서비스 계약 절차 및 카드사 심사 등으로 인해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이커머스 사업 특성 상 처음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초기 자금 확보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PG사가 제공하는 전자결제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 쇼핑몰은 거래의 상호안정성과 구매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증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보험가입에 따라 거래액을 정산받게 된다.
 
KG이니시스의 `바로오픈 서비스`와 `보증보험가입 면제`는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가맹점들이 사업 초기에 겪게 되는 경제적 부담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PG사 중 유일하게 즉시 결제서비스에 관한 특허권을 출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G이니시스의 주요 파트너인 중소가맹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들과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