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문을 위해 카운터에 갈 필요 없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다. 휴게소 매장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설 필요도 없어 빠르고 편리하며 대면결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으로부터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KG이니시스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결제 수단으로 국내 및 해외 카드결제와 주요 간편결제수단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연동해 제공한다. 이는 국내 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테이블 오더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약 40개 휴게소에 도입하고, 내년 말까지는 70개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자사의 테이블 오더는 타사 테이블 오더 서비스와 달리 가장 많은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강점이며 누구나 어려움 없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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